시태퍼드 미스터리: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9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Book 29 ·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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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무어 변두리의 외딴 집 시태퍼드 하우스에서 혼령을 불러내는 강신술 집회가 열린다. 참석자 여섯 명의 어렴풋한 형체 사이로 혼령이 전해 온 것은 "트리벨리언 대령... 죽었다... 살인..."이라는 뜻밖의 메시지.


참석객 중의 일부는 공포로 경악하고, 일부는 그저 누군가의 장난일 뿐이라며 웃어넘긴다. 궁금증을 푸는 가장 빠른 방법은 트리벨리언 대령의 신상을 확인하는 것이지만, 6마일이나 떨어진 그의 집으로 향하는 길은 폭설로 막혀 있다.


끝내 눈을 헤치고 도착한 트리벨리언 대령의 집에서 방문객이 목격한 것은 잔혹한 살인 현장. 진실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다시금 혼령을 불러내려 시도하지만, 그 일행 속에는 교묘히 범행을 감춘 살인자가 연극을 계속하고 있다.


1931년 작 <시태퍼드 미스터리>는 푸아로나 마플 같은 유명 주인공들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독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추리소설가 에도가와 란포가 개인적으로 선호한다고 발힌 바 있는 작품이기도 하며, 2006년 영국 그라나다 방송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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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Agatha Mary Clarissa Miller Christie Mallowan이다.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부유한 미국인인 아버지 프레드릭 밀러와 영국 귀족이었던 어머니 클라라 보머 사이에서 태어났다.

'메리 웨스트매컷(Mary Westmacott)'이란 필명으로 연애소설을 집필하기도 하였으나 80여편의 추리소설의 '아가사 크리스티'란 필명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살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1914년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했다. 그녀의 소설에 시안화물, 라이신, 탈륨 등의 독약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병원의 약국에서 일했던 경험 때문이다. 전쟁중인 1916년 첫 작품 <스타일즈 저택의 수수께끼>를 썼다.

1928년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한 후 이듬해 고고학자 맥스 맬로원을 만나 1930년 재혼했다. 1967년 영국 추리협회 회장이 되었고, 1971년에는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DBE 작위를 수여받았다. 1976년 8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90여 권의 책을 펴냈다. 그녀가 창조해 낸 '에르퀼 푸아로', '제인 마플'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는 추리소설 장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린다.

그녀의 작품은 영어권에서 10억부 이상 팔렸으며 103개의 언어로 번역된 다른 언어판 역시 10억부 이상 판매되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세익스피어와 견줄만 한 것이다. 또한 그녀의 희곡 <쥐덫>은 1955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2007년 현재까지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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