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성: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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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님은…… 제가 밉지도 않아요?” “밉지 않다. 나는 그대가 무섭다. 떠날까 봐 무섭고, 나를 싫어하게 될까 봐 무섭다.” 빚 때문에 팔려 간 야수의 성. 그곳에서 만난 야수는 소문과 달랐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야수 백작이라더니. 음…… 내 앞에 있는 야수는 아름다운 붉은 눈동자를 가진 강아지 같은데……. 저 사람이 야수면 이 세상 야수 다 얼어 죽었겠다! “벨라, 아기 좋아해?” “……아기요? 뭐, 좋아하죠. 귀엽잖아요.” “만들자.” “네? 뭘요?” 잠시 멍해 있는 사이, 백작님은 나를 끌어 자신의 옆에 눕혔다. 그래, 눕혔…… 뭐? 누굴 눕혀? “아기.” 뭐…… 뭘 만들어요? 아기요? 아니 아기가 무슨 인형도 아니고! 뚝딱하고 만들자고 하면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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