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 있던 현준에게 사랑을 느꼈지만, 아가씨와 집사라는 신분 차이 때문에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던 여운은 아버지에게 부탁을 해서 현준이 팀장으로 있는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된다.
1년 간, 회사에서 일을 잘 해내면 아버지에게 소원 하나를 빌고 싶다고 했고,
정 회장은 그것을 수락한다.
여운의 소원은 현준과의 결혼.
여운은 현준과 결혼을 하고 싶어서 정 회장의 딸이라는 걸 감추고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는 중인데,
집사로서의 현준과 회사 상사로서의 현준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저자 - 서희수
[출간작]
꽃피는 날에
그대 안에 묻다
야, 하도다
열락의 제물
쾌락은 분홍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