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 눈먼 탐정이자 골동품 수집가인 맥스 카라도스의 수사 기록.
예술 등에 조예가 깊은 맥스 카라도스가 친구이자 사립 탐정인 칼라일 씨에게 이끌려 억지로 유명한 공연을 보러 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그 공연의 중요한 배역의 배우가 사라졌다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분명히 그녀가 나온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여자가 배역을 연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 소개>
어니스트 브래머 (Ernest Bramah, 1868 - 1942) 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이다. 그의 최초 소설인 '카이룽의 지갑 Wallet of Kai Lung' 은 1900년 발간된 이후, 현재까지도 발간되고 있다. 미스터리 외에도 정치 소설 등의 영역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52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으로서, 눈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특히 특히 그 인물이, 시각장애를 불운과 동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삶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기회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Tihana, Goodreads 독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아가사 크리스티의 탐정 소설보다 좋아한다. 특히 작품 중 등장하는 두 명의 탐정 모두, 셜록 홈즈의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셜록 홈즈와 이 작품 속 탐정, 맥스 카라도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고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었지만, 오직 셜록 홈즈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의아할 정도이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짧지만 아주 설득력이 강하고, 정교하게 쓰여진 탐정 소설이다."
- ZS Dianmine, Goodreads 독자
"눈이 먼 탐정이 다른 감각들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각을 보완한다. 두 탐정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작품."
- Lizathem,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첫날 밤 공연은, 스스로를 '노인' 이라 칭하는 것을 들으면 깜짝 놀랄 만한 연극 애호가들의 기억 속에서조차 예전 같지 않았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는 여전히 있었고, 아고시 극장에서 상연된 '콜 어 스페이드~~~' 는 적어도 한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보였다. 연극 자체는 획기적이지는 않았지만 '탄탄했다'. 주연 여배우의 연기는 만족스러웠고 정확히 그녀에게 기대했던 바 그대로의 연기를 펼쳤다. 주연 남자 배우 역시, 이튿날 열두 명의 연극 평론가 중 여덟 명이 유쾌하게 표현했듯, "그에게 딱 맞는 옷 같은" 배역에서 똑같이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우세한 의견으로, 성격파 배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재에서 유머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내는 데 성공했다." 다시 말해, '콜 어 스페이드~~~' 는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아 약 50일간 점점 관객이 줄어들며 상영되다 "다른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적절한 장소가 확보되면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계속할 예정" 이라는 명목 하에 슬그머니 막을 내릴 운명이었다.
하지만 평론가들이 극단의 또 다른 배우, 공연 프로그램에는 우나 로스캐슬 양으로 소개된 젊은 여배우의 연기에 대해 쓰기 시작했을 때, 논조는 사뭇 달라졌다. 로스캐슬 양은 런던의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는 무명이었다. 그녀는 더블린 출신으로, 그다지 대단한 연극적 명성 없이 무대에 섰지만, 런던 무대 데뷔작에서 맡은 지극히 부차적인 역할이 그녀의 재능에 특별히 잘 맞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로스캐슬 양의 손에서 '메리 라이언' 이라는 인물이 그토록 놀라운 개성을 띠게 된 것에 작가만큼 놀란 사람도 없었다. 리허설에서는 그런 기미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더욱 놀랐다. 그는 자신이 배역에 부여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그 젊은 아가씨가 이끌어냈다고 어렴풋이 짐작했고, 겉으로는 기쁨을 소리 높여 표현했지만, 속으로는 기뻐해야 할지 불쾌해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주연 여배우 역시 그 신인 배우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일부러 다가가 열렬히 칭찬하고는, 돌아서서 별것도 아닌 일로 자신의 가벼운 분장사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극장 임대 지배인은 자신이 새로 영입한 배우에 대해 묘하게 절제된 태도로 이야기했다.
<추천평>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으로서, 눈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특히 특히 그 인물이, 시각장애를 불운과 동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삶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기회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Tihana, Goodreads 독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아가사 크리스티의 탐정 소설보다 좋아한다. 특히 작품 중 등장하는 두 명의 탐정 모두, 셜록 홈즈의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셜록 홈즈와 이 작품 속 탐정, 맥스 카라도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고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었지만, 오직 셜록 홈즈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의아할 정도이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짧지만 아주 설득력이 강하고, 정교하게 쓰여진 탐정 소설이다."
- ZS Dianmine, Goodreads 독자
"눈이 먼 탐정이 다른 감각들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각을 보완한다. 두 탐정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작품."
- Lizathem, Goodreads 독자
* 눈먼 탐정이자 골동품 수집가인 맥스 카라도스의 수사 기록.
예술 등에 조예가 깊은 맥스 카라도스가 친구이자 사립 탐정인 칼라일 씨에게 이끌려 억지로 유명한 공연을 보러 간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그 공연의 중요한 배역의 배우가 사라졌다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분명히 그녀가 나온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여자가 배역을 연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 소개>
어니스트 브래머 (Ernest Bramah, 1868 - 1942) 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이다. 그의 최초 소설인 '카이룽의 지갑 Wallet of Kai Lung' 은 1900년 발간된 이후, 현재까지도 발간되고 있다. 미스터리 외에도 정치 소설 등의 영역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52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으로서, 눈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특히 특히 그 인물이, 시각장애를 불운과 동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삶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기회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Tihana, Goodreads 독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아가사 크리스티의 탐정 소설보다 좋아한다. 특히 작품 중 등장하는 두 명의 탐정 모두, 셜록 홈즈의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셜록 홈즈와 이 작품 속 탐정, 맥스 카라도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고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었지만, 오직 셜록 홈즈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의아할 정도이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짧지만 아주 설득력이 강하고, 정교하게 쓰여진 탐정 소설이다."
- ZS Dianmine, Goodreads 독자
"눈이 먼 탐정이 다른 감각들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각을 보완한다. 두 탐정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작품."
- Lizathem,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첫날 밤 공연은, 스스로를 '노인' 이라 칭하는 것을 들으면 깜짝 놀랄 만한 연극 애호가들의 기억 속에서조차 예전 같지 않았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는 여전히 있었고, 아고시 극장에서 상연된 '콜 어 스페이드~~~' 는 적어도 한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을 보였다. 연극 자체는 획기적이지는 않았지만 '탄탄했다'. 주연 여배우의 연기는 만족스러웠고 정확히 그녀에게 기대했던 바 그대로의 연기를 펼쳤다. 주연 남자 배우 역시, 이튿날 열두 명의 연극 평론가 중 여덟 명이 유쾌하게 표현했듯, "그에게 딱 맞는 옷 같은" 배역에서 똑같이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우세한 의견으로, 성격파 배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소재에서 유머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내는 데 성공했다." 다시 말해, '콜 어 스페이드~~~' 는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아 약 50일간 점점 관객이 줄어들며 상영되다 "다른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적절한 장소가 확보되면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계속할 예정" 이라는 명목 하에 슬그머니 막을 내릴 운명이었다.
하지만 평론가들이 극단의 또 다른 배우, 공연 프로그램에는 우나 로스캐슬 양으로 소개된 젊은 여배우의 연기에 대해 쓰기 시작했을 때, 논조는 사뭇 달라졌다. 로스캐슬 양은 런던의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는 무명이었다. 그녀는 더블린 출신으로, 그다지 대단한 연극적 명성 없이 무대에 섰지만, 런던 무대 데뷔작에서 맡은 지극히 부차적인 역할이 그녀의 재능에 특별히 잘 맞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로스캐슬 양의 손에서 '메리 라이언' 이라는 인물이 그토록 놀라운 개성을 띠게 된 것에 작가만큼 놀란 사람도 없었다. 리허설에서는 그런 기미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더욱 놀랐다. 그는 자신이 배역에 부여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그 젊은 아가씨가 이끌어냈다고 어렴풋이 짐작했고, 겉으로는 기쁨을 소리 높여 표현했지만, 속으로는 기뻐해야 할지 불쾌해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주연 여배우 역시 그 신인 배우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일부러 다가가 열렬히 칭찬하고는, 돌아서서 별것도 아닌 일로 자신의 가벼운 분장사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극장 임대 지배인은 자신이 새로 영입한 배우에 대해 묘하게 절제된 태도로 이야기했다.
<추천평>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으로서, 눈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특히 특히 그 인물이, 시각장애를 불운과 동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삶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기회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Tihana, Goodreads 독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아가사 크리스티의 탐정 소설보다 좋아한다. 특히 작품 중 등장하는 두 명의 탐정 모두, 셜록 홈즈의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셜록 홈즈와 이 작품 속 탐정, 맥스 카라도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고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었지만, 오직 셜록 홈즈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의아할 정도이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짧지만 아주 설득력이 강하고, 정교하게 쓰여진 탐정 소설이다."
- ZS Dianmine, Goodreads 독자
"눈이 먼 탐정이 다른 감각들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각을 보완한다. 두 탐정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작품."
- Lizathem, Goodreads 독자
About the author
어니스트 브래머 (Ernest Bramah, 1868 - 1942) 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이다. 그의 최초 소설인 '카이룽의 지갑 Wallet of Kai Lung'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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