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의 눈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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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대면한 공허와 고독 
그리고 굴복의 삶을 묵인하는 순간 찾아온 절대 자유 

킬리만자로는 해발 19,710피트의 눈 덮인 산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그 서쪽 봉우리는 마사이어로 "응가예 응가이", 즉 ´신의 집´이라고 부른다. 
서쪽 봉우리 가까운 곳에 얼어서 말라붙은 표범 사체가 있다. 
이 표범이 무엇을 찾아 그 높은 곳까지 왔는지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헤밍웨이 최고의 단편이자 가장 사랑받는 「킬리만자로의 눈」부터 
그의 인생관과 미학적 정수를 보여주는 ´닉 애덤스 이야기´까지… 
헤밍웨이 문학의 원형을 찾아 떠나는 감동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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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1899년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지에서 수습기자로 일했다. 1918년 1차 대전에 적십자사의 구급차 운전병으로 참전,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됐으나 큰 부상을 입고 이듬해 귀국했다. 1921년 지의 해외특파원으로 파리로 가, 스콧피츠제럴드와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했다. 1923년 『단편 셋과 시 열 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26년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들의 상실과 허무감을 그린 『태양은 다시 뜬다』를 발표하며 피츠제럴드, 포크너와 더불어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작가로 주목받았다. 장편 외에도 다수의 뛰어난 단편을 발표하며 문장가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헤밍웨이는 미발표 작품을 포함해 모두 7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썼다. 그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킬리만자로의 눈」 「프랜시스 머콤버의 짧고 행복한 삶」 「깨끗하고 불이 환한 곳」 등이다. 이외에 헤밍웨이의 청소년 시절의 경험이 녹아 있는 24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닉 애덤스 이야기』는 그의 인생관과 미학적 정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둔 헤밍웨이는 1952년 불후의 걸작 『노인과 바다』를 발표한다. 이 작품으로 1953년에 퓰리처상, 1954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만,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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