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문학동네
4.4
15 રિવ્યૂ
ઇ-પુસ્તક
470
પેજ

આ ઇ-પુસ્તક વિશે

살아 있으라 

마지막 한 모금의 숨이 남아 있는 그 순간까지 이 세계 속에서 

사랑하고 투쟁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살아 있으라 

“태어나서 살고 죽는 사이에 가장 찬란한 순간, 인간이거나 미미한 사물이거나 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는 그런 순간이 있다. 우리가 청춘이라고 부르는 그런 순간이.” 

‘청춘’은 깊고 거친 들숨과 날숨, 절망과 상처를 동반하는 것일까.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파랗게 빛나는 이 시기에, 우리는 가장 크게 웃고, 울고, 기뻐하고, 좌절하며,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러면서 성장한다. 어떤 시대를 지나온 세대라도 마찬가지. 이 아름다운 시기에 우리는―청춘들은―누구보다 비극적인 시간을 만나고, 오래, 깊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는다. 

가장 깊이 절망하고 고민하고 상처받았기에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는 바로 그 청춘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비극적인 시대상황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젊음의 의미를 탐색한다. 성장소설이고 청춘소설이며 연애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그래서 고통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그것은 지나간 시대에 대한 애틋한 초상인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롭게 삶의 의미를 찾아나선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연가이기도 하다.

રેટિંગ્સ અને સમીક્ષાઓ

4.4
15 રિવ્યૂ

લેખક વિશે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편 「겨울 우화」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로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소설집으로 『풍금이 있던 자리』 『겨울 우화』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종소리』 『모르는 여인들』, 짧은 소설을 모은 『J이야기』, 산문집으로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그리고 쓰시마 유코와의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이 있다.33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외문학"(2011), 폴란드에서 "올겨울 최고의 책"(2012)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받았고, 『외딴방』이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 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엄마를 부탁해』가 한국문학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을 수상했으며, 201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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