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돌보다: 의무, 사랑, 죽음 그리고 양가감정에 대하여

·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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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뺏긴 채 읽었다. 몸에 새겨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다.”―정희진 추천!

[미국공영라디오], [슬레이트], [벌처] 선정 올해의 책

노화, 병듦, 돌봄, 죽음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의 혼돈

인간 조건의 진실을 직면하는 칼 같은 글쓰기


"내 목표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정보를 제공하거나 위로를 건네거나 당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소설가, 작가들이 존경하는 작가 린 틸먼이 희귀 질병을 앓는 어머니를 11년간 돌본 경험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는 자전적 에세이.


나이 듦과 병듦, 필수 노동으로서의 돌봄, 그리고 그 끝에 놓인 죽음이라는 인간 조건을 냉철하게 직면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언젠가 돌봄의 제공자이자 또 대상이 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주고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한편으로는 불편한 진실과도 마주한다.

About the author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 장편소설 『유령의 집』, 『멀미』, 『의심 속으로』, 『인생에 새 출발이란 없다』(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아메리칸 지니어스, 코미디』, 『남자들과 망령들』(2021년 영국 리퍼블릭 오브 컨셔스니스상 후보)을 썼다. 그 외 『벨벳 시절: 워홀의 팩토리 1965-67』, 『서점: 지넷 왓슨과 북스앤컴퍼니의 삶과 시대』, 『린 틸먼이라면 어떻게 할까?』(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 부문 최종 후보) 등의 책을 썼다.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캠퍼스 영문학과 교수이자 상주 작가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연한 생』, 『가장 단호한 행복』,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지도에 없는 마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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