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부회장: 떠드는 아이들 1

· 노란 잠수함 Boek 2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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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는 부회장이 되지 않을 거야.

떠든 친구들 이름을 적는 일은 나와 어울리지 않거든.”

『어쩌다 부회장』은 학기 초마다 열기가 뜨거운 학급 임원 선거 현장을 다룬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자꾸 자신의 욕망을 투영하려는 어른과 이런 어른에게 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아이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처음에는 갈등하고 흔들리던 아이들이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하고 자기다운 말을 하며 각자 주인공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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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송미경

2008년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웅진주니어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돌 씹어 먹는 아이』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 『어떤 아이가』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봄날의 곰』 『가정 통신문 소동』 『통조림 학원』 『나의 진주 드레스』 『복수의 여신』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어쩌다 부회장』 등의 동화와 청소년소설 『나는 새를 봅니까?』 『광인 수술 보고서』 『불안의 주파수』(공저) 『중독의 농도』(공저) 『콤플렉스의 밀도』(공저) 등이 있다.

그림 : 하재욱

1975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모바일 게임회사에서 배경 콘셉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만화무크지 《보고》에 ‘하재욱의 하루’를 연재했고, 홍대 상상마당에서 일상 기록 강의인 ‘디어 라이프’를 진행했다. 현재 진보적 시사만화가 모임인 전국시사만화협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안녕 하루』, 『고마워 하루』, 『어제 떠난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던 오늘 하루』가 있다. 두 딸아이와 한 사내아이의 아빠,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하재욱은 일을 하고 술을 마시고 그림을 그린다. 그의 일상은 생계 노동자로서 갖는 자의식과 예술가로서의 자기연민 사이에서 늘 뜨겁게 길항하고 화해한다. 그는 생활과 예술 사이에 매여진 줄을 타는 불안한 광대와도 같다. 그 핍진한 피로와 허기를 작품으로 승화시킬 때, 그는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의 고유한 작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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