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셋은 ‘난, 평생 결혼 안 해!’를 외치고,
아들 하나는 ‘난, 평생 백수로 살래!’를 외쳤다.
엄마 된 이름으로 어찌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딸들의 결혼과 아들의 중2병 탈출을 위해 여고 동창생 네 명의 여자들은 음모를 꾸몄다!
독신을 꿈꾸는 그녀들의 셰어하우스에 집사를 가장한 신랑감이 들어오면서
하나둘씩 그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숨겨져 있던 비밀, 그리고 사랑!
사랑도 스위치 온! 숨겨져 있던 비밀도 스위치 온!
그녀들의 집사-사랑을 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