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약속: 1권

· 로맨스토리
Ebook
749
Pages

About this ebook

〈19세 이상〉
[강추!] 4년간 사귄 남자친구를 버리고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 "사랑해, 미야!“ 하지만, 그가 내게 가죽 채찍을 들어 올렸고, 그는 내가 고통에 몸부림칠 때마다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저 아랫집에 이사 올 예정이에요. 우리 잘 지내요." 새로 이사 온 여자와 함께, 옛 남자가 돌아왔다. 도대체 내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그가 내게 꽃을 내미는 순간, 내게 보였던 눈빛. 내 앞이라 나만 볼 수 있었던 눈빛. 아직도 날 모른 체할 거야? 그가 내게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바뀌어버린 눈빛을 보고 말았다. 그것을 깨달은 순간, 나는 떨고 있었다. 그가 내게 한 약속을 지키러 온 것 같았다. "4년 내내 이 생각만 했어. 매일 널 안고 싶었어.“ 준혁이 간절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널 행복하게 해줄 거야. 네가 후회하지 않게.“ 그래, 당신은 내 남편이니까. 그러니까 당연한 걸지도 몰라. 서진욱 씨. "제발요. 제발 그를 떠나지 말아요, 언니…….“ 그리고 준혁의 아내. "연진 씨와는 왜 결혼한 거니?" 그가 내 눈을 보고 천천히 말했다. "내가 아니면 죽겠다고 했어." "뭐라고?" "뭐든 감내하겠다고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애원하더라. 하지만 난 연진이에게 어떤 것도 느끼지 못했어. 그렇게 말한다고 진짜 죽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었지." 나는 불안하게 그의 입술만 바라보았다. 내 얼굴은 점점 하얗게 질려갔다. "그래서?" "그래서? 죽겠다는 그녀를 물속에서 건져내었지. 그게 다야. 그녀는 내게 다짐했어.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심지어 잠자리조차.“ 우리 중 누구도 정상일 수 없다. 모든 게 다 미쳐 돌아가고 있었다. 내 주위의 세 남녀. 그들이 돌아가며 내 목을 조인다. 어쩌면 이 중에서 미친 건 나 혼자일지 몰랐다. 이 안에서 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모두가 미쳐버린 소설. 은밀한 약속.

About the author

여니 상상 속 세상을 글로 풀어가며 행복을 느끼는 여자입니다. 출간작 ) (악마의 키스), (위험한 유혹), (은밀한 약속), (붉은 미소), (안녕, 엄마), (악마의 성), (엉뚱한 그녀의 황당 로맨스), (미친 연애), (두 번째 키스), (밤의 유혹), (최고의 원나잇) 등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