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잘 먹겠습니다 2 - 미식여행가 신예희가 우리나라에서 낯선 음식 즐기는 법

· 이덴슬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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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곳의 음식을 직접 맛보는 것이다 미식여행가 신예희가 먹은 한 그릇엔 ‘맛’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가 함께 담겨 있다!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신장 위구르 #벨리즈 여행지의 사람들과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이야기를 나눠보기. 이것이 시각과 미각의 기쁨을 찾아 떠난 유쾌한 미식여행의 핵심이며,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테마다.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저자는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그리고 무엇보다 튼튼한 위장 하나 믿고 시각과 후각의 기쁨을 찾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녀가 맛본 세계라는 커다란 식탁엔 맛있는 밥만큼이나 새콤달콤하고 매콤 쌉쌀한 사람들의 오만가지 이야기가 차려져 있다. 소심하게 한입 살짝 깨물자마자 귓속까지 얼얼해지던 벨리즈의 하바네로 고추, 불가리아에선 눈만 뜨면 당장 달려가 사먹었던 바삭한 페이스트리 바니차, 황갈색이 나도록 맛나게 구워진 신장위구르의 양통구이 이야기는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카툰과 함께해 보는 내내 입에 침이 고이게 하고 눈을 즐겁게 한다. 미식가로 소문난 음식여행자의 발랄한 미식로드에 동참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만나보자. 나는 먹으러 떠난다! 이젠 여행테마도 미식여행이 대세! 맛있는 음식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그것도 낯선 여행지에서 맛본 음식이라면! 평생에 단 한 번의 경험이자 여행의 좋고 나쁨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 이른바 ‘먹방’도 크게 유행하면서 덩달아 미식여행자가 더욱 늘고 있다. 여행을 가면 현지의 맛을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현지의 맛을 여행의 테마로 잡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현지의 맛을 중요시하는 데는 음식에 그 나라의 역사, 전통, 문화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여행,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맛있는 음식은 미각에 기쁨을 줄 뿐 아니라 그곳의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통로 역할을 해낸다. 지금 당장 먹으러 떠날 수 없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될 일이다. 새롭고 신선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음식을 미식여행가가 군침 돌 정도로 맛있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생생한 사진과 유쾌한 카툰으로 만나는 한 그릇의 맛 궁금한 음식은 일단 입에 넣고 본다는 저자는 커다란 사진기를 꺼내 모습을 남기고 수첩을 들고 카툰을 그리고 메모를 해놓는다. 그 노력 덕분에 음식재료에 대한 맛있는 소개와 생생한 사진, 그리고 유쾌 발랄한 그림이 독자들로 하여금 책에 대한 첫인상을 기분 좋게 만든다. 또한 맛집 소개 같은 단순한 여행서의 형식을 버리고 식문화에 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해소해주는 재미있는 서술방식을 취해 더욱 특별하다.

About the author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까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 프리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재미난 일, 궁금한 일만 골라서 하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30대 후반의 나이가 되어버렸다는 그녀는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탓에 혼자서 시각과 후각의 기쁨을 찾아 주구장창 배낭여행만 하는 중이다.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그리고 무엇보다 튼튼한 위장 하나 믿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40회에 가까운 외국여행을 했다. 여전히 구순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처음 보는 음식, 궁금한 음식은 일단 입에 넣고 보는 습성을 지녔다. ISO 9000 인증급의 방향치로서 동병상련자들을 모아 월방연(월드 방향치 연합회)을 설립하는 것이 소박한 꿈.
《까칠한 여자들이 찾아낸 맛집 54》(조선일보 생활미디어), 《2만 원으로 와인 즐기기》(조선일보 생활미디어), 《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시그마북스) 등 맛있는 음식과 여행, 와인에 대한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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