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그 남자 2

엘리베이터 그 남자

Book 2
라떼북

동트는 아침 6시 10분, 그 시간이면 어김없이 그가 탔다. 커다란 체구를 엘리베이터 안에 욱여넣는 그는 비좁은 공간에 수컷의 기운도 한가득 밀어 넣었다. 그녀는 20층 꼭대기에서 늘 잠이 덜 깬 상태로 엘리베이터를 탔다가도 18층에서 멈추기만 하면 온몸의 신경이 생생히 깨어났다.

남성 호르몬을 마구 내뿜는 그를 보며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아랫배가 뭉근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야릇한 긴장감을 주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말을 걸어왔다.


“서운했지? 내가 안 타서.”


그녀만큼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순간을 기다렸던 그는 밥 먹으러 오라는 달콤하고도 위험한 말로 그녀를 집에 초대하는데…….


“솔직하게 말해줘?”

“……네.”

“못 느꼈어? 너랑 자고 싶거든.”


온몸의 낯선 감각을 일깨우는 《엘리베이터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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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연수리


현대물, 중세, 판타지, 장르 불문 하이퀄리티 19금 로맨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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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라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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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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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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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181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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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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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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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데인 가의 장녀, 로아.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쌓이는 것은 빚더미뿐. 설상가상으로 야만족의 대륙 침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아는 부유한 거상의 신부 간택에 참여하기로 마음먹는다. 능숙한 처녀를 원하는 거상의 마음에 들기 위해 떠돌이 굴뚝 청소부를 상대로 ‘사내를 즐겁게 하는 법’을 연습하게 되는데…. “진짜 연습을 해볼까?” 탁하게 중얼거린 그는 갑자기 그녀의 손목을 등 뒤에서 꺾어 버렸다. 놀라서 휘둥그레진 시야를 완전히 가리며 남자의 얼굴이 덮쳐오고…. “키스부터.” 그가 드디어 입술을 부딪쳐왔다. “벌려봐.” “어딜?” “여기.”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남자의 혀가 무자비하게 가르고 들어왔다. 등 뒤에서 엇갈린 팔을 풀 생각도 못 하고 그의 혀가 멈추지 않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로아의 몸이 이제야 막 쾌감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그는 입술을 떼어내 버렸다. “왜? 왜…. 하다가 말아요?” 애초에 ‘정숙함’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그녀의 입에서 거침없는 말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가르쳐줘요.” 그녀가 그 말을 하는 순간 굵고 단단한 무언가가 로아의 허벅지를 깊게 찌르고 들어왔다. ※글에 나오는 지명이나 인물은 가상으로 실제 역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19세 이상〉
대한민국 스타 검사, 사기를 당하다! 올해의 검사상에 시민협회가 주는 특별공로상 수여. 매스컴이 뽑은 최고의 남자의 영예까지 안은 스타 검사, 진태우! 범죄계의 저승사자, 진검! 독사보다 독한 검사, 독검! 앞길이 탄탄대로인 그가 전세 사기를 당하다. 사기꾼 잡는 검사가 사기를 당해? 도망간 사기꾼에 전국 수배령을 내리기는커녕, 누가 알까 무서워 쉬쉬하는데. 엎친 데 덮친다고 당돌하고 건방진 여자와 같이 한집에 살라고? 좁아터진 집구석에 이 한 몸 얹는 것도 복장 터지는데 여자랑 동거? 절대 안 돼! 장래가 촉망되는 사법연수생, 사기를 당하다! 최연소 사법시험 통과, 사법연수원 최우수 성적, 촉망받는 미래의 법조인. 계승리! ‘전, 훌륭한 검사가 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푭니다’ 라고 말하던 그녀. 그런데 검사가 되기도 전에 사기를 당하다. 검사 임용에 해가 될까 봐 경찰에 신고도 못 한다. 전 재산을 몽땅 떼이고 갈 데라곤 사기당한 계약서상의 전셋집뿐이다. 어라? 그런데 거기에 나처럼 사기당한 사람이 또 있다. 그런데 뭐? 이 남자도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그럼 나랑 동거하겠다는 거야? 절대 못 해! 사기꾼에게 당한 현직 검사와 사법연수생의 고육지책, 기가 막힌 동거가 시작된다!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고, 입만 열면 가시 돋친 악담에 저주가 남발하니. 우리, 진짜 이러다 살인나는 거 아냐? 그런데, 오 마이 갓! 원수 같은 동거남이 내 지도검사라고? 어떻게 하면 서로를 내쫓을까, 고민의 밤을 지새우던 어느 날. 검찰청에 출근한 태우와 실습을 나간 승리는 지도검사와 시보로 마주치는데……. 평등했던 동거 생활에 갑과 을의 상하관계가 형성되다! 승리는 실습 기간 동안 악마 같은 지도검사에게 잘 보여 평점을 우수하게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고 태우는 사기 당한 검사로 소문날까봐 전전긍긍 그녀의 입을 막아야 한다. 설상가상, 기자가 냄새를 맡았다! 과연 두 사람은 기자보다 먼저 사기꾼을 잡을 수 있을까? ‘어이, 개껌. 넌 오늘부터 내 커피 셔틀이다.’ 작정하고 그녀를 괴롭히는 진 검. 승리는 무사히 검사가 될 수 있을까? 진정한 검사로 성장하는 계승리와 인간적인 검사로 거듭나는 진태우의 좌충우돌 검찰청 이야기. 치열하고 아슬아슬, 그들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몰락한 데인 가의 장녀, 로아.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쌓이는 것은 빚더미뿐. 설상가상으로 야만족의 대륙 침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아는 부유한 거상의 신부 간택에 참여하기로 마음먹는다. 능숙한 처녀를 원하는 거상의 마음에 들기 위해 떠돌이 굴뚝 청소부를 상대로 ‘사내를 즐겁게 하는 법’을 연습하게 되는데…. “진짜 연습을 해볼까?” 탁하게 중얼거린 그는 갑자기 그녀의 손목을 등 뒤에서 꺾어 버렸다. 놀라서 휘둥그레진 시야를 완전히 가리며 남자의 얼굴이 덮쳐오고…. “키스부터.” 그가 드디어 입술을 부딪쳐왔다. “벌려봐.” “어딜?” “여기.”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남자의 혀가 무자비하게 가르고 들어왔다. 등 뒤에서 엇갈린 팔을 풀 생각도 못 하고 그의 혀가 멈추지 않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로아의 몸이 이제야 막 쾌감이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그는 입술을 떼어내 버렸다. “왜? 왜…. 하다가 말아요?” 애초에 ‘정숙함’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그녀의 입에서 거침없는 말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가르쳐줘요.” 그녀가 그 말을 하는 순간 굵고 단단한 무언가가 로아의 허벅지를 깊게 찌르고 들어왔다. ※글에 나오는 지명이나 인물은 가상으로 실제 역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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