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여름 2021년 「리시안셔스」로 SF어워드 우수상, 「복도에서 기다릴 테니까」로 제8회 한낙원과학소설상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리시안셔스』, 장편 『스피드, 롤, 액션!』 『달빛수사』, 중편소설 『2학기 한정 도서부』 등이 있다. 배명은 『귀신이 오는 밤』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앨리스 앤솔로지: 이상한 나라 이야기』 『어느 노동자의 모험』 등 여러 단편집 참여. 개인 단편집 전자책 『폭풍의 집』이 있다. 근간 장편『수상한 한의원』이 출간될 예정이다. 모래 손소남이라는 이름으로 『2019 제1회 폴라리스 선정작품집』에 단편을 실으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타자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궁금해한다. ADHD인이며, 인스타그램(@ADHD_in_borderland)에 관련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있다. 문녹주 여성이고 양성애자이며 수상한 사변 소설을 쓰고자 힘낸다. 한자문화권 전반의 역사·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편. 지은 책으로 『그 사람은 죄가 없어요』가 있고, 앤솔로지 『책에 갇히다』 『은하환담』에 참여했다. 이지연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단행본 편집자로 일했으며 번역자로서는 SF, 판타지, 추리, 역사 소설을 주로 옮겼다. 책과 도서관에 관한 SF 앤솔로지 『책에 갇히다』, 학교를 테마로 한 『교실 맨 앞줄』에 각각 단편을 실었다. 류조이 푹 익은 양배추, 줄 없는 노트, 짝짝이 양말, 반려 달팽이를 좋아하는 사람. 『글리치 엑스 마키나: 사이버펑크 앤솔로지』에 공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