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로맨틱 스토킹 (전2권/완결)

연이은‏

مارس 2015 · 라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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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나이스의 리더 ‘이선’ 덕후이자,
재벌가의 내놓은 막내아들 ‘재인’
신분을 숨기고 로드 매니저가 되다!

수능을 망치고 등 떠밀려 유학 길에 오른 ‘재인’은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아이돌 ‘아나이스’를 보며 달랜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어김없이 팬질을 하던 재인은 ‘아나이스’ 멤버 누군가의 섹스 테이프가 존재한다는 내용의 찌라시를 접하고, 그의 사랑 ‘이선’을 구하기 위하여 단번에 한국으로 귀국한다!
형의 인맥을 업고 아나이스의 로드 매너저가 된 재인. 그는 자정이 넘은 시간마다 몰래 외출을 하는 이선을 알게 되고, 그녀가 애인을 만나는 것이라 여기며, 찌라시의 주인공이 이선일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함께 질투심에 휩싸인다.

“아주 여왕님이시네.”
재인이 비아냥거렸다.
“극진히 모셔드릴게요, 여왕님. 조금 빠른 템포로.”
말을 마치자마자 재인이 이선의 허리를 끌어안아 잡아당겼다. 이선은 순식간에 무릎을 꿇은 재인의 허벅지 위에 앉게 되었다. 그녀는 아랫배에 닿는 뜨겁고 단단한 기둥에 살짝 전율했다.

얼결에 하룻밤을 보내고 어색해진 이선과 생각지도 못한 스캔들! 일개 덕후에게는 모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데미지를 주지만, 이선을 위해 재인은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여전히 고군분투한다!

자신의 뮤즈를 지키고자 하는
걸그룹 덕후의 조금 삐뚤어진,
그러나 사랑스러운 순정!
‘로맨틱 스토킹’

نبذة عن المؤلف

연이은

MBTI 검사 결과는 ENFP (스파크형)
평생 단 한 곡의 노래만 들을 수 있다면?
Oasis의 Champagne Supernova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저서 <연애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