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성운을 먹는 자 377화

· 성운을 먹는 자 第 377 本图书 · 도서출판 청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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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풍 동양 판타지. 50년에 한번 성운의 기재라 불리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의 힘을 받은 절세의 기재들이 세상에 나타난다. 이들의 재능이 너무나도 뛰어나기에 언제나 세상이 그들에 의해 요동치고는 한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성운의 기재가 태어나는 시기, 그들을 원하는 집단에 의해 핍박받은 객점의 심부름꾼 소년 형운은 기인 귀혁을 만나 제자가 된다. 성운의 기재와 같은 날에 태어났음에도 아무런 재능도 갖지 못한 형운에게 그는 성운의 기재를 능가할 한 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그 방법이란 바로……. “돈이다.” “…네?” 눈이 휘둥그레진 형운에게, 사부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말했다. “인간이 쌓아올린 것들은 돈으로 가치가 매겨지고 거래되기 마련이지. 우리는 돈으로 하늘의 재능을 능가할 것이다.”

作者简介

1981년생.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우연히 27세기의 대기업에서 걸려온 보이스 피싱 전화에 낚여서 여름과 가을을 없애 버리고 봄과 가을만을 남겨놓는 계절제어 장치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3600개월 할부로도 살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해 버린 소시민. 최근에는 역시 여름과 겨울도 바캉스와 눈썰매를 즐기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딱 한 달씩만 남겨놓겠다는 야망에 불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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