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토록 (늑대와 랑데부 외전):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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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성실수 #무뚝뚝공 #절륜공 늑대인간을 죽일 수 있는 피를 가진 사냥꾼 선은 결혼을 재촉하는 탓에 커밍아웃을 하고 협회에서 쫓겨난 후 달동네 옥탑방에서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직후 밖에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 나가고 마는데 그 자리에서 늑대인간 휘준과 마주치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휘준을 도와준 선은 그가 늑대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런 표정 짓고 있으니 맛있어 보이긴 하는군.”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라 생각하며 동기의 손에 끌려가게 된 유기견 보호소에서 선은 다시 휘준과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떠들고 싶으면 그렇게 해.” “지금까지 다 무시한 주제에 잘도…!” “내 허벅지에 비벼져 가버렸다는 것도 알리고 싶다면 말이야.” 선이 상급 사냥꾼이라는 것을 알고 몇십 년 전, 협회에 잡혀간 친누나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휘준은 선에게 섹스 파트너 제안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사냥꾼과 다른 선의 모습에 휘준은 흔들리고, 이따금 보이는 휘준의 다정한 면에 선은 흔들린다. 서로를 죽이고, 죽여야만 하는 관계. 두 사람의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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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율 목이 말라 스스로 우물을 파는 자 출간작 - ‘운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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