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아 오랑아

· 러브홀릭
E-book
350
Mga Page

Tungkol sa ebook na ito

3월10일 날씨 해님 오늘 오랑이는 왕자님을 만났다. 진짜 정말 짱 멋진 왕자님이다. 악당에게 오랑이를 구해줬다. 오랑이는 공주님이니까 꼭 왕자님과 결혼해서 왕비마마가 될 거다. 오랑이가 왕비마마가 되면 나쁜 악당에게는 꼭 지렁이를 먹이고 말테다. 그런데 뽀뽀 백번 하면 정말 아기가 생길까? 한 번 했으니까, 발가락이 생겼으면 어쩌지? 어이, 왕오랑 너 이제 나 책임져! 헛소리! 내가 머리에 총 맞았니? 하지만……. 오랑탕, 얼떨결에 인생의 암덩어리 엿민우에게 접수되다? “내, 내가 왜 널 책임져야 하는데?” “날 유혹했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건 당연하지 않아?” “마, 말도 안 돼! 누가 널 유혹해! 내가 미쳤니?” “첫째, 치명적인 음식으로 유혹해서 내 생명을 위태롭게 한 죄! 둘째, 날 어찌해보겠다고 벗고 설친 죄! 셋째, 감히 순결한 내 입술을 훔친 죄! 이 정도면 책임질 이유 충분하다고 본다. 이의 있어?” “아, 이건 꿈이야! 꿈! 제발, 이건 꿈이어야 해! 이건 억지라고!” “확인할 게 한 가지 있어.” 채 빠져나오기도 전에 민우의 마른 입술이 오랑의 입술을 깊게 덮쳤다. “맞군, 이 느낌. 너랑 하는 키스 역시 좋아.” 그의 한마디에 인공호흡은 어느새 키스로 정의되었다. “느끼는 것도 좋은데, 그만 일어나지. 나 아직 환자라 이런 자세 힘들다. 다음 진도는 퇴원 후에 하자고.”

Tungkol sa may-akda

아이들과 싸우다 목청 커진 엄마. 역마살 주인님 덕에 늘 바쁜 아내. 혼자 드라마 보며 울고 웃는 아줌. 눈물과 웃음이 있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은 여자. 파우더룸(pwdroom.com) 수다쟁이 불량 작가. 종이책 전자책 연재중

I-rate ang e-book na ito

Ipalaam sa amin ang iyong opinyon.

Impormasyon sa pagbabasa

Mga smartphone at tablet
I-install ang Google Play Books app para sa Android at iPad/iPhone. Awtomatiko itong nagsi-sync sa account mo at nagbibigay-daan sa iyong magbasa online o offline nasaan ka man.
Mga laptop at computer
Maaari kang makinig sa mga audiobook na binili sa Google Play gamit ang web browser ng iyong computer.
Mga eReader at iba pang mga device
Para magbasa tungkol sa mga e-ink device gaya ng mga Kobo eReader, kakailanganin mong mag-download ng file at ilipat ito sa iyong device. Sundin ang mga detalyadong tagubilin sa Help Center para mailipat ang mga file sa mga sinusuportahang eR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