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리베리아, 가레스! Lv.7 축하한데이~~~~~~!!” 【로키 파밀리아】의 3두령, 도시 최고위에 도달하다──. 격진과 함께 달려나간 소식에 도시가, 『학구』가, 그리고 아이즈를 비롯한 모험자들이 놀라움과 환희에 휩싸였다. 더 큰 스테이지에 올라선 핀 일행에게 많은 이들이 축복의 목소리를 보내고 희망의 미래를 꿈꾸는 가운데, 그들의 주신은 제안했다. “내도 부탁한데이. 후회도 기쁨도 떠올리믄서 함 초심으로 돌아가 보지 않을라나?” 그것은 파룸의 모험. 그것은 하이엘프의 여행. 그것은 드워프의 웅비. 【로키 파밀리아】를 낳은 첫 세 사람의 이야기가 지금 막을 연다. 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 ──【소드 오라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