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토모키??.” 마키시마는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오쿠무라의 이름을 부르며, 그대로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마키시마의 손이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능숙하게 셔츠 단추를 풀어나갔다. 내의 밑에서 희미하게 부풀어 오른 젖꼭지에 시선을 떨군 마키시마는 솟아오른 그곳을 천천히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아……아……. 마키시마…… 씨…….”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굴릴 때마다 몸이 뜨거워지더니, 그 열기가 허리 근처로 모여들었다. 옷 너머에서 행해지는 애무에 오쿠무라는 애가 타기도 하고, 또한 쾌감을 느끼기도 했다. 마키시마는 묵묵하게 오쿠무라의 목덜미를 혀로 핥으며, 손끝으로 가슴 끝을 희롱했다. 이윽고 마키시마는 볼록 부풀어 오른 돌기를 셔츠 위에서 살며시 입술 사이에 머금었다. “아…….” ****************************************************************************************** 성폭행을 당한 과거와 그 후유증으로 남자를 구하게 된 몸. 스토킹 사건에 휘말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 오쿠무라는 선배 형사인 마키시마에게 안기는 일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건의 범인 히야마가 나타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오쿠무라에게 변태적인 집착심을 보이며 마키시마를 제거하려고 하는 히야마. 과연 세 사람의 운명은... 티라미수처럼 부드러운 BL 소설 티라미수 노블 TIRAMISU NOVEL 매월 30일 ,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