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충주에서 출생한 와룡강은 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시절 1983년 로 무림계에 입문하였다. ,, ,, 등 100여종의 무협소설과 ,, 등 만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왕성한 창작활동만큼 한국무협소설계에 빠뜨릴 수 없는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 중요한 골간을 이루는 혈겁과 기연, 절세의 미녀들의 등장. 파격적인 성애 묘사 등은 82 무협소설이라 불리우는 장르의 한 전형을 이루면서 성장했고 한편으론, 끊임없는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 데뷔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무협시장에서 막강한 독자군을 거느리고 있는 것은 작가가 ‘재미‘ 와 ‘대리만족‘이란 무협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으며 또한 그의 탄탄한 필력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