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공부하는 시간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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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þessa rafbók

2004년 첫 소설집 『세이렌』을 발표한 이래, 장편소설 『너는 마녀야』(2005) 『본드걸 미미양의 모험』(2007)과 두번째 소설집 『사과의 맛』(2008) 등 다양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버무려진 작품들을 부지런히 선보이며 이 시대의 젊은 이야기꾼으로 거듭난 소설가 오현종이 이번에는 성장소설 『외국어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의 시선으로 그려내는,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고 회상하지만 정작 그 시기를 직접 겪어내는 이들은 비틀비틀 우왕좌왕 힘겹게 통과해가는 `열병 같은` 한 시절에 관한 이야기이다. 


오현종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불어를 공부했고, 이화여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밟으며 소설을 읽고 쓰고 있다. 1999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세이렌』『사과의 맛』, 장편소설 『너는 마녀야』『본드걸 미미양의 모험』이 있다.

Um höfundinn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불어를 공부했고, 이화여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밟으며 소설을 읽고 쓰고 있다. 1999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세이렌』『사과의 맛』, 장편소설 『너는 마녀야』『본드걸 미미양의 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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