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무리한 사랑 2

·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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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은주 씨, 빨리 나한테 와요. 1년 억지로 채우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지금 당장이라도 좋아요.

 

 

은주와 지웅은 마침내 마음을 열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서로에 대한 깊어가는 사랑 속에 자신들을 둘러싼 틀에 도전하고 각자의 한계를 조금씩 허물어가는 두 사람. 그러나 나이, 학벌, 재력, 직업, 그리고 남녀에 대한 시선의 차별과 그 외에 숱한 사회적 통념들과 고정관념. 주변 사람들과 세상이 사랑의 조건에 대해 가진 편견과 아집은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그리 호락호락하게 인정하지도, 허락하지도 않는다.

톱스타 지웅을 향해 시작된 대중의 무차별 공격은 마침내 그의 연인인 은주를 향해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꽂히기 시작하는데…….

 

 

“지웅 씨 안 믿은 적 없어요. 단 한 번도. 그 여자가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조금, 아주 조금…… 정말 그런 게 아닐까 의심하긴 했어요. 미안해요.

하지만 그래도 믿었어요. 설령 그 여자 말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지웅 씨 입장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지웅 씨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렸어요.”

“고마워요.”

지웅은 은주를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베개에 가지런히 정리하던 그의 손가락이 작게 떨렸다. 그는 그녀의 이마에 살포시 입술을 대고 중얼거렸다.

“많이 보고 싶었어요.”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었다. 두 사람의 입술이 깊게 포개졌다.

부드럽고 달콤한 모과향이 서로의 입술에서 입술로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며 퍼져나갔다.

 

 

▣ 이 작품은 픽션이며, 이야기 속 장소와 등장인물들은 모두 창작입니다. 특정 연예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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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해(呂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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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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