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와 회귀해 버렸다 4(완결)

· 셀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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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속의 악마가 존재한다면,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빌고 싶어.’ 멸망국의 황녀 에이린은 짧은 소망을 끝으로 죽었지만, 어째서인지 전쟁 전으로 회귀해버렸다. 이번에야말로 제 나라의 멸망을 막기 위해 차근히 계획을 세우는데……. “내가 죽어야 그대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날 죽여도 좋습니다.” 제 나라를 무너뜨린 적국의 후계자 일리아드가 회귀 후 이상해졌다. *** “메르센 제국의 황태자를 조심하세요.” 에이린은 제게 조언하던 이의 말을 다시금 떠올렸다. 그 여인의 말에 따르면, 제 옛 연인인 일리아드가 바로 그 악마일지도 몰랐다. 만일 그가 악마라면 직접 제 소원을 들어준 것일까? 설마 회귀 전을 기억하기라도 한다면……. 의문의 연속에서 벗어날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악마에게는 성수가 치명적이라고 하였으니. 에이린은 성수를 머금은 채로 그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악마는 순식간에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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