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을 획득한 해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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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本電子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오로지 백조 생활 청산이라는 목표 하나를 위해 설악산으로 뛰어들었건만 그곳에서 21세기 원시인을 만날 줄이야. 어라? 근데 어째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이 원시인에게 자꾸만 말리는 느낌이다. “정말로 어제 제가 만났던 그 사람이 맞아요?” “그럼 내가 없는 상처까지 일부러 만들어서 왔겠어?” 남자의 대답에 해득은 이내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그 산속에는 단 둘뿐이었으니 당사자들이 아니면 그 상황을 알 리가 없었던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어제는 정말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니까요? 제가 그쪽 이마를 깬 건 그쪽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요!” “무슨 책임? 대체 내가 뭘 어쨌다고 이마가 깨져야 했는지, 어디 그 이유나 좀 들어 보지.” 그녀에게서 받았던 명함을 아무렇게나 테이블 위에 휙 던진 남자는 등받이에 비스듬히 몸을 기댔다. 그리고는 기다란 다리 한쪽을 들어 척 꼬며 어서 말해보라는 듯 턱짓을 했다. 그 모습에 해득은 왠지 모르게 기가 눌렸다. “그게, 그러니까, 그쪽이 나를 엉큼한 눈으로 보지만 않았어도 내가 그러지 않았을 거란 말이죠.” “엉큼한 눈? 어디가 크게 다치기라도 한 것처럼 인상을 찌푸리기에 다친 곳이 있나 살펴준 ‘친절’을 요즘 사람들은 ‘엉큼’이라고 표현하나 보지?”

關於作者

활자로 된 것을 보면 정신 못 차리는 활자 중독증 환자. 그 중에서도 특히 역사 로맨스ㅡ나라를 불문하고ㅡ를 사랑한다. 대범한 A형이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실은 지극히 소심한 A형. 역사와 현대를 넘나들며 가슴 따뜻한 글을 쓰고 싶은 소망을 가진 여자. 종이책 출간작 {수련} {서향} {하얀 울타리} 이북 출간작 {수련} {서향} {기억에 묻자} {사랑이 빛이 되면} {서향}으로 제 12회 신영사이버문학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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