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오래된연인 #오해/착각 #페티시 #삽질물 #코믹개그물 #달달물
#강공 #다정공 #카리스마공 #능글공 #순정공 #순진수 #순정수 #허당수 #다정수
우연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 성현을 위해 나름 특별한 걸 준비한다. 늘 자신을 지극히 챙겨주는 성현에게 줄 초콜릿 잼이다. 혹시 초콜릿을 안 좋아할까 싶어 딸기 잼도 준비했다. 그러나 막상 잼 병을 열었을 땐 그냥 평범하게 먹는 초콜릿을 준비할 걸 그랬나 싶었지만 잠시 용기를 냈다. 초콜릿 잼 병을 열고 잼을 자신에게 정성스레 발랐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the.monthly.yuda@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7쪽)
<미리 보기>
발렌타인 데이인 오늘, 우연은 침대맡에서 나신인 채로 한 손에 초콜릿 잼을 들고 30분째 고민하고 있었다. 연인 성현에게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주고 싶은 마음에 그의 레지던스 아래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초콜릿 잼을 살 때까지는 별생각 없었으나-성현이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을 것을 대비해서 딸기잼까지 샀다- 막상 그걸로 '준비'를 하려니 부끄럽기 그지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평범하게 페레로로쉐나 살 걸 그랬나...'
하지만 매일 야근을 하는 성현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지금부터 준비할 이벤트가 성현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다면 약간의, 아니 어마어마한 부끄러움쯤이야 감수하리라. 그리하여 우연은 드디어 초콜릿 잼 뚜껑을 돌려 열고, 오른손으로 잼을 푸욱 퍼올렸다. 그리고 그대로 자신에게 문질렀다.
"으으..."
초콜릿 잼이 뭉근하게 발리는 느낌이 이상했다. 조금 빳빳해졌다. 하지만 서서히 그 느낌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자신도 모르게 잼을 한 움큼 더 퍼서 발랐다.
"이 정도면 됐나...?"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내가 변태가 된 건 너 때문이야!_월간유다
돌쇠야, 도련님이 부르신다_안우
동정 지옥_퐁락
열성알파가 납치당하고 XX당함_음난마귀야
여장하면 힘이 세지는데 어떡해요_동에번쩍서에번쩍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