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합선이 필요해: SciFan 제206권

월트 리치몬드, 라이 리치몬드

Aug 2022 · SciFan Book 206 · 위즈덤커넥트

About this ebook

<책 소개>
이제 막 네 살이 된 올레이. 그에게 세상은 온갖 궁금한 것들 투성이다. 특히 취미로 무전기를 가지고 있는 형이 전자기기를 고치면서 말하는 '합선' 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대상이다. 그래서 올레이는 '합선' 이라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다양한 실험을 거듭한다.
<저자 소개>
월트 리치몬드 (Walt Richmond, 1922 - 1977) 와 라이 리치몬드 (Leigh Richmond, 1911 - 1995) 부부 사이로, SF 작품 등을 공동 집필하여 발표했다. 월트는 과학자이자 소설가였고, 라이는 전문적인 작가였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19
<추천평>
"과거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네 살짜리 아이의 추리와 사고 흐름을 따라가면서, 이 작품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세상의 이치를 풀어 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부모와 형의 작은 도움을 통해서 아이는 세상을 배워간다.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은 '합성' 이 의미하는 것인데, 그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자신만의 관찰과 실험을 통해서, 예기치 않은 결과를 얻고, 오도되기는 하지만, 그 단어를 이해한다. 잘못된 추론 과정과 지식을 통해서 시기에 적절한 행동을 하고, 그를 통해서 아니는 영웅이 된다."
- Hikes, Amazon 독자
"이 작은 아이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특이한 논리를 사용해서 아버지를 구한 이야기."
- PWRyd, Amazon 독자
<미리 보기>
작고 어린 올레이가 방황하다가 다시 금지된 구역으로 들어갔다. 큰형, 스벤이 아마추어 무전기를 보관하는 창고에 다시 들어간 것이었다. 그곳의 빛나는 병들은 그에게는 피할 수 없는 미끼였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 대해서 자신이 아는 것은 그 방과 관련된 수수께끼 정도라는 것이라는 듯 행동했다.
물론 스벤은, 그 자신 역시 그 방의 수수께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것은 그것 이상의 사실, 즉 자신이 현존하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을 중 최고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 역시 말했다. 모두 18개가 넘는 나라와 30여개가 넘는 주에서 그에게 최고라는 호칭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스벤은 납땜용 인두를 가지고 무전기의 본체를 열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여기 어딘가에서 합선이 발생했어." 그가 중얼거렸다.
"합선이 나는 원인이 뭐야, 스벤?" 어린 올레이는 그다지 정보가 풍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물어보는 것은 필요한 질문인 경우가 많았다.
스벤이 뒤를 돌아보더니, 아래쪽을 내려다보았다.
"지금 여기에서 뭘 하는 거니? 이 방에 들어와도 된다고 나한테 허락받지 않고서, 이 방에 들어오는 것은 연방법을 위반하는 범죄 행위라는 것을 모르는 거니?"
"엄마하고 힐다는 언제나 들어오잖아. 그리고 형이 엄마한테 그러라고 허락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올레이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법적인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찾아서 굳건하게 주장했다.
"그러니까 합선이 나는 이유가 뭐냐고?"
스벤은 약간 후회를 했다. 이 작은 동생은 언제나 자신을 놀라게 하는 존재였다. 특히 스벤이 만으로 열 살이 된 이후부터 계속 그런 식이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생각했다. 어쩌면 몇 년이 더 지나면, 자신이 그런 사실에 익숙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사실 그는 이 어린 동생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다.
"합선이란 말이지." 그가 말했다. 열네 살짜리가 네 살짜리 아이를 보면서 우월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말투였다.
<추천평>
"과거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네 살짜리 아이의 추리와 사고 흐름을 따라가면서, 이 작품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세상의 이치를 풀어 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부모와 형의 작은 도움을 통해서 아이는 세상을 배워간다.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은 '합성' 이 의미하는 것인데, 그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자신만의 관찰과 실험을 통해서, 예기치 않은 결과를 얻고, 오도되기는 하지만, 그 단어를 이해한다. 잘못된 추론 과정과 지식을 통해서 시기에 적절한 행동을 하고, 그를 통해서 아니는 영웅이 된다."
- Hikes, Amazon 독자
"이 작은 아이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특이한 논리를 사용해서 아버지를 구한 이야기."
- PWRyd, Amazon 독자

About the author

월트 리치몬드 (Walt Richmond, 1922 - 1977) 와 라이 리치몬드 (Leigh Richmond, 1911 - 1995) 부부 사이로, SF 작품 등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