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친구였던 카르멘 주디치의 하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한때는 친구였지만, 지금은 악랄하게 주엘라를 괴롭히고 온갖 더러운 심부름을 시키는 카르멘.
약혼자가 있는 카르멘은 밤마다 외간 남자들을 불러들여 환락의 밤을 보낸다.
온 동네 젊은 남자는 물론 중년의 남자들까지 그녀의 방을 들락거리며
온갖 음란한 변태적 섹스를 즐기는데…….
그리고 그 모든 모습을 지켜보는 주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