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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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대가가 공평하게 분배되고, 약자를 배려하며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완벽한 이상향 ‘유토피아’ 1516년 영국의 뛰어난 지식인이자 인문주의자 토머스 모어가 출판한 《유토피아》의 국내 최초 라틴어 원전 완역본이다. 《유토피아》에는 에라스뮈스, 페터 힐레스, 제롬 부스라이덴 등 당대의 인문주의자들이 이 작품에 헌정한 추천사 혹은 헌사가 서문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모어의 초고를 바탕으로 에라스뮈스 등이 함께 편집하고 수정해 만든 책이다.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이 희랍과 라틴 고전에서 얻은 인문 정신의 정수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유토피아’를 ‘U-topia’라고 쓰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가 되지만 ‘Eu-topia’라고 적으면 ‘행복도시’가 된다. 플라톤과 키케로의 고대 세계를 토대로 근대 세계를 열고자 투쟁한 16세기 인문주의자들이 그린 ‘행복도시’의 모습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 또한 이 소설을 통해 창조된 새로운 이름 ‘유토피아’가 하나의 문학 장르로 탄생했다. 사유재산이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노동의 대가를 공평하게 분배받는 나라, 정의와 평등, 이성과 합리성에 기반한 제도가 국가의 토대가 되고, 약자를 배려하며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완벽한 이상향의 모습은 16세기 유럽에 대한 신랄한 풍자이며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볼테르의 《캉디드》 등으로 그 계보가 이어지며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유토피아 소설의 기틀을 마련했다. 문예세계문학선으로 출간된 《유토피아》는 서양고전학 연구자 김남우 교수가 라틴어 원전을 번역 대본으로 삼아 원문에 충실히 번역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대역판의 편집자 교감주를 참고, 검토하여 저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으며 르네상스 시대 인문주의자들이 《유토피아》에 남긴 수많은 기여가 돋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여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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