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 필명인 은영(隱映)은 BL 소설 전용이며, 장르별로 다른 이름을 사용 중입니다. 처음에는 우연하게 이루어진 일인데, 각 장르마다 다른 인격으로 써 보려는 의지가 될 수 있다고, 꿈보다 좋은 해몽으로 우기고 있다지요. 알고 보면 본업은 OA 강사로 현재는 오프라인 강의는 반폐업 상태랍니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의 컨텐츠 제작 원고를 작성하는 프리랜서고요. 연식은 꽤 오래되어 언급을 피하는 편입니다. 제 나이가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알면 독자님들의 몰입에 방해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현재 방학동에 칩거 중이며, 오래된 연식을 내세워 사람 만나는 장소도 방학동으로 정하는 편입니다. 이럴 때 제 주대사는 “맛있는 거 사 줄게, 와라.”입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군요. 올해 들어 굳이 수도권에 살 이유가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 끝에 지방 이사를 계획 중입니다. 아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