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오빠 거 무지 크다.” 그녀의 목소리에 나는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오빠, 나 이거 한 번 만져 봐도 돼요?” 잔뜩 호기심이 배인 표정으로 그녀가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내 물건을 더듬었다. 그녀의 얼굴이 환하게 피어났다. 그녀가 내 그것을 어루만지는 동안 나는 그녀의 등 뒤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풀었다. 그녀의 유방은 잘 쪄낸 찐빵 위에 콩알 두 개를 박아놓은 것처럼 생겨 있었다. 나는 먹음직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엉뚱한 생각이긴 하지만. “으흥, 그렇게 빤히 쳐다보니까 부끄럽잖아요.” 그녀가 팔 한쪽을 들어 젖가슴을 가렸다. 그러면서도 다른 손으로는 집요하게 내 아랫도리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기둥을 잡고 앞뒤로 움직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머리 부분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폼이 여간 능숙한 게 아니었다. 나는 상체를 숙이며 그녀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그제야 그녀는 내 그것을 놓았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연신 아랫배 쪽을 더듬어댔다. 나는 유방을 빨면서 그녀의 팬티를 벗겨냈다. 팬티를 벗길 때 그녀는 아하, 하며 이상한 신음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