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워도 탈!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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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아내가 그리운 혈기왕성한 남편, 진욱 굶주린 사자 같은 남편을 둔 아내, 혜민 결혼한 지 삼 년이 지났지만, 한 번도 만족스러운 밤을 보낸 적 없는 진욱은 밤이 되면 애걸하다시피 혜민의 곁을 찾아가지만, 결혼 전 ‘첫 관계’에 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혜민은 진욱을 피하기만 하는데…… “그럼 당신 지금 날 원한다는 말을 하는 건가? 드디어?” “물론이에요.” “그게 신호가 와? 그러니까, 키스뿐만 아니라 당신 온몸이? 특히 여기가?” 그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손을 밀어 넣고 확인하듯 문질렀다. 줄줄 흐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흠뻑 젖은 여성을 확인한 그는 숨을 삼킨 채 그녀를 바라봤다. “정말이군?”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지 말고요.” “뭘?” “응?” 그녀가 뭘 원하는지 알면서 그가 능청을 떨자 그녀가 애원하듯 졸랐다. 그는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았다. “응? 무슨 말일까?” “무슨 말인지 알잖아요.” “모르겠는 걸?” “그러지 말고요.” “해 봐.” “응?” “아까처럼 해 보라고. 원하는 걸 스스로 쟁취해야지. 난 알다사피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니까.” 그가 무슨 말하는지 알아챈 그녀가 그를 힘껏 눕히고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말처럼 단단히 준비되어 빳빳이 일어선 남성을 손끝으로 빗듯이 더 세웠다. “자, 해 봐. 다리부터 벌리고. 잘 넣어 봐.” 그가 그녀의 허리를 올려 도와주자 그녀가 다리를 세운 채 조심스럽게 여성 안으로 남성을 초대했다. “그래, 그거야. 천천히 밀어 넣어 봐. 내가 했듯이.” 벌어진 다리 사이로 장미꽃잎이 벌어지자 드러난 속살이 그의 눈앞에 황홀하게 펼쳐졌다. 그녀가 자진해서 저렇게 그에게 자신을 리얼하게 드러내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더 자극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화려한 장미꽃잎 안에 돌처럼 단단해진 그의 분신이 삼켜지듯 천천히 들어갔다. 속살의 벽을 타고 민감한 귀두가 자극받아 뜨거운 피가 몰려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 “으흑, 흐윽.” “아읏, 아흣, 흥응.” 그와 그녀가 동시에 교성을 터뜨리며 몸을 맞췄다. 두 성기가 그럴 수 없이 밀착되어 뜨겁게 녹아드는 듯 하나가 되었다. 누가 누구의 몸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 그녀의 몸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반응도 그가 다 느껴질 정도였다. “하아……당신 제대로 느끼고 있군. 드디어.” “하……하아, 이건 흐윽흥. 이건 느낀다기보다 내 안에 세포가 알알이 깨어난 기분이 으흑, 마, 맙소사. 터질 것 같아요. 그, 그만. 이건 참을 수 없, 없어.” 그의 안에서 몸을 비비며 그녀가 크게 요동치자 그는 정말 뭐라고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어떻게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는지! 보고도 함께 느끼고도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좋았다. “으흑, 그럼 참지 마!” “근데 무서워요.” “뭐가?” “뭔가 폭발할 것 같아서.” “폭발하면 되지.”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걱정 마. 감당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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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은차현 출간작: [그림자 사냥], [내겐 너무 귀여운 그대], [제멋대로의 연인], [녹슨 상자], [아니생긴 여자의 행복], [꼬맹이와 괴물]등 현재 [연하의 악마사돈] 집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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