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등록금 마련을 위해 1학기가 끝나기 전부터 일을 찾아보았으나 시간이 지나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여름방학이 왔다. 그러던 중 친구 녀석이 진짜 좋은 알바 자리 하나 있다며 날 끌고 갔다. 그곳은 다름 아닌 에로 영화 촬영장이었다. 일하는 내내 정말 자지가 서는 거 때문에 환장할 것만 같았다. 집에서도 영화만 봐도 꼴렸는데... 그걸 눈앞에서 보게 되다니 말이다. 남자배우는 다름 아닌 내 친구였다. 원래도 좀 노는 애였고, 과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떡 치는 걸 즐기는 놈인 거는 알았었지만, 현장에서 보는 그놈은 정말 프로 같았고, 달라 보였다. 친구는 여배우의 젖을 혀로 살살 핥아가면서 이빨로 씹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