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고치기 전에 습관을 고쳐라 현직 의사가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건강 상식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약 없이 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의학은 눈부시게 진보했지만 환자는 날로 많아지고 의료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이때, 그 동안 가지고 있던 건강 상식을 의심해보게 된다. 저자 역시 자신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소염진통제는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등 현대 의학의 정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리고 약과 병원 대신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믿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시한다. 저자는 알려주는 올바른 생활 습관은 현미밥을 먹자’, ‘좋은 소금을 충분히 먹자’, ‘약을 끊자’ 와 같이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이다. 또, 감기와 두통, 고혈압과 당뇨, 암 등이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법도 소개하면서, 조금만 아파도 금방 병원을 찾고 약을 먹는 이들에게 스스로 치유의 주체가 되면 세상 모든 질병과의 유쾌한 한판승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나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며, 살리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병원과 약에 의존하기 전에 우리 몸의 자연 치유능력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 ‘싱겁게 먹어야 한다’, ‘과일은 몸에 좋은 것이다’와 같이 그 동안 막연하게 믿어왔던 건강상식의 맹점도 지적했고, 아픈 몸까지 낫게 해주는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었다. 이를 통해 건강비법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만 알고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스스로 건강하게 살 권리를 찾도록 돕는다. 이 책은 새로운 건강의 지혜와 더불어 누구나 건강하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