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1892.03.04~1950.10.25) 1926년 11월 동아일보 편집국장에 취임했다. 1928년 장편소설 〈마의태자〉를 발간했다. 이듬해 1929년 단종애사를 썼는데, 이 책은 대중의 인기를 크게 얻었다.[14] 1931년 6월 26일부터 조선일보에 소설 《이순신》의 연재를 시작하였다.[15] 1932년 7월 30일 문인 친목단체인 조선문필가협회 발기인 및 집행위원을 맡았다. 1933년 8월 동아일보사를 나와 같은 달 28일 조선일보 부사장에 취임해 1934년 5월까지 활동했다. 1936년 6월 1일 경성일보사 초대사장이자 조선 언론정책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던 아베 미쓰이에의 흉상 건설을 위한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1937년 6월 수양동우회 사건(흥사단 사건)으로 안창호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옥살이를 하였다. 이듬해 6개월 후 병으로 보석되었으며, 이 무렵에 《사랑》, 《세조대왕》 등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