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나크의 장 3

최정연

jan. 2003 · 이르나크의 장 Bók 3 · 청어람출판사

Um þessa rafbók

밝고 쾌활하며 장난스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제8왕자 카류리르 드 크레티야 아르윈. 그에게는 다른 세계에서 아사했으며, 아사 이전의 기억을 간직한채 환생했다는 비밀이 있다. 전생의 고통스런 삶과 죽음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모든 것이 기쁨으로, 모든 이가 행복하게, 짙은 영혼의 끌림 속으로 이끌어 간다. 죽음이 짙게 드리운 고난조차 즐거이 극복해 나가며...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어둠의 마수는 점점 손길을 뻗어오는데…

Um höfundinn

달빛-형광등 빛-을 받으며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 새벽빛을 피해 잠이 드는 어둠의 일족. 하루 16시간 이상 잠자기라는 가공할 만한 필살기를 습득하고 있으나 어둠의 일족 특성상 태양이 없는 시간에는 그 필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약점을 가짐. 대학생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학교에 출현하는 일이 극히 드묾. 세계 정복이라는 간소한 장래 희망을 가진 어둠의 일족치고는 굉장히 순진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