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적어도, 당신이 제 아내로 있는 동안엔 당신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진 크록포드는 범죄집단 소탕작전 중 발견한 ‘백은의 인형’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감행한다.
‘수 마이’란 이름 외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심지어 남성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미약을 복용한 상태. 그의 곁에 계속 있길 원하는 수는 약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에게 안기길 원하는데……
“나를…… 정말 미치게 만들고 싶은 겁니까?”
“응.”
“……!”
“진이, 내게 미쳐줬으면 좋겠어.”
“나 말고는 다른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만큼…… 내게 빠져줬으면 좋겠어.”
※ 본 작품은 PP(Psychic Powers) 시리즈입니다.
※ 가하 누벨은 색다른 로맨스를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는, 성인 여성을 위한 브랜드입니다.
[* nouvelle. (불) n.f. 중편 소설 / 새로운(최신) 뉴스 / (폭로적인) 비밀 신문]
이림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 출간작
침대 위의 연애담
레이디 생존의 법칙
정중하게 미치다
결혼동맹 外 다수
▣ 출간 예정작
공과 사
에스텔-공작가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