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기 좋은 계절: 1권

· 밀리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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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짝사랑과 이별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결혼할 남자를 마음에 품고 계속 회사에 다닐 수 없었던

윤경은 사직서에 사심을 담아 제출했다.

당신을 사랑한 걸 후회하진 않아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에요.

당신을 정리할 시간.

겨울이라 좋아요.

따뜻한 계절과 이별은 어울리지 않잖아요.

창문에 낀 김 서림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 사라지는 것처럼, 내 마음과 이별할 시간요.

선배, 결혼 축하해요.

늘 건강하길.

늘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안녕.

준석은 서랍에 내던지다시피 한 사직서를 읽어 보았다.

내가 결혼을 한다고?

대체 누구랑?

그것보다 윤경이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기가 막혔고 황당했고, 가슴이 저렸다.

O autoru

저자 – 송민선

‘알래스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

천천히 글을 쓰면서 한 뼘씩 성장하고 싶어 함

<출간작>

차가운 사랑. 커밍. 눈을 맞추고. 너만 보였어. 닥터 매리지. 더 뜨겁게. 비하인드. 터닝. 연애 한 번. 내 사랑 울보. 704호의 그 남자. 레몬 달빛 속을 걷다. 연애 친구. 지금은 고백 중. 그 밤의 열기. 솔직하게 말해서. 애완 남자. 본의 아니게 운명. 슈크림. 접근X금지. 전,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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