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은혁은 돌아서다 선 채로 기절한 뻔했다. 자신 앞에 서 있는 여자는 말캉한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긴 머리를 늘어트리며 자신을 보고 예쁜 척하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예쁜 표정을 지으려 아무리 애써도 앙증맞아 섹시하고는 거리가 멀었고 너무 놀라 봐줄 기분이 아니었다. “누, 누구세요. 당신 누구야! 도대체 남의 집에 어떻게 들어온 거야.” “왕자님. 저예요.” “왕자님?” 자신을 왕자라 부르며 여자가 다가와 그는 저절로 뒷걸음질 치었다. “다가오지 마세요!”
作者简介
로망띠그, 피우리넷, 로맨스토리에서 연재합니다. 출간작 주상전하 납시오. 나는 조선의 세자다. 앵화. 수상한 본부장. 심청이의 임금님. 눈뜨는 이유. 콩닥콩닥. with the enemy. 포켓사랑. 둔탱이. 미완의 남자. 사랑이 아프다. 사랑, 본능에 지다. 집 짓는 남자. shadow. stardom. 앵화. 스타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