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음은 오랫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고, 이를 밝히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헬몬트는 셔츠를 밀이삭과 두어 쥐가 생기는 것을 보고 무생물에서 생물이 생겨난다고 주장했어요. 엉뚱한 주장이지요? 그 후로 여러 가지 실험과 가설을 거쳐 생물은 무기물과 유기물을 거쳐 태어나게 되었다는 지금의 결과까지 나오게 되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생물의 ‘종’의 의미, 식물학자 린네의 분류(종-속-과-목-강-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합니다. 각 지질 시대와 사람과 우리 주변의 동물의 진화 과정까지 지구 탄생 후 35억 년 동안 생물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설명합니다.
생명체 탄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 온 과학자들의 이야기 각 시대에는 생명체 탄생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던 많은 진화론자와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진화론의 대표 인물인 다윈을 비롯해 라마르크, 멘델, 베게너, 왓슨과 크릭의 일화를 담았습니다. 각 인물들이 연구하게 된 배경과 실험 과정을 통해 진화와 관련된 ‘획득형질’, ‘생존 경쟁’, ‘유전’, ‘대륙이동설’, ‘DNA’ 등 핵심적인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교과 내용의 개념과 체계를 잡아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과학의 기초를 세워 줍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생물의 진화>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구 과학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이영미 선생님은 의인화한 동물이야기, 과학자와의 인터뷰, 주변 이야기들로 35억 년의 긴 진화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학년별로 흩어져 있는 교과서 내용을 분야별, 주제별로 다시 엮어 ‘지구와 생물의 진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년을 넘나들며 공부하다보면 초등 과학의 큰 줄기가 보이고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과학 공부의 토대가 세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