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양풍 #무협 #사형제 #애증/라이벌 #오해/착각 #초능력 #코믹개그물 #달달물
#능글공 #복흑/계략공 #능욕공 #강공 #허당수 #상처수 #초딩수 #소심수
도가 방중술의 대가가 죽고, 그 제가 3명이 각각 도관을 열고 방중술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은 은밀한 눈길로 지켜보던 하이리라는 무사의 눈빛이 빛난다. 그는 스승의 복수를 위해서 3명의 도관을 찾아다니며, 방중술 비무 대결을 펼치고, 첫째와 둘째 사형제들은 그의 방중술 앞에서 허무하게 옷을 벗고, 신음을 흘린다. 그러나 삼형제 중 가장 강한 방중술 도사이자 스승의 총애를 받던 시현만은 다르다.
방중술 비무가 벌어지는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하는 듯한 성애씬 가득한 단편 BL. '돼지 삼형제' 동화를 비틀어, 동양풍 무협 대결 치정극이 완성되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믿고 찾는 안락한 쓰레기통이 되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69쪽)
<미리 보기>
"그거 들었는가? 도사 양계의 아들들이 도관을 열었다는군!"
소란스럽던 객잔에 호들갑을 떨며 들어온 사내의 말이 다른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산서 지방에서 꽤나 유명한 이름이 등장하자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그분께 아들이 있었나?"
"왜, 제자 몇을 거두시지 않았나. 양아들 삼아 자신의 모든 걸 전수하셨다더군."
"허어. 다행이군. 다행이야."
새로운 계파를 창시해 널리 사람들을 이롭게 하던 영웅의 유지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소식에 모두가 안도했다. 단 한 사람만을 빼놓고.
객잔 구석진 자리에 홀로 앉아 술잔을 기울이던 사내의 눈이 살기를 담아 번쩍였다.
'찾았다. 스승님의 원수......!'
***
<음과 양은 홀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함께 있어야 이를 '도' 라고 이른다. 양기는 음기로 보하여 수명을 연장한다. 이러한 선인들의 가르침은 옳으나, 또한 옳지 않다. 바닥난 물통을 채우는 건 같은 물인 법. 어찌 양기를 음기로만 보할 수 있겠는가. 양양의 조화 또한 '도'이고 자연의 이치인 것을.>
스승이자 양아버지였던 양계 저금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하산할 준비를 하던 시현은 맑은 하늘을 올려다봤다.
'스승님.....'
만류귀종이라며 음양의 조화와 음음, 양양의 조화가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던 도가 방중술의 대가 저금돈은 얼마 전 우화등선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19금 BL 동화_이유은
19금 BL 동화 2_이유은
19금 BL 동화 3_이유은
제사 - 프리미엄 생수_순장맛고추장
난봉꾼 왕자님 길들이기_안빻은고추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