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당신이 맞다: 두 번째 스무살, 삶의 고비에 맞서는 인생 고수들의 이야기

·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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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와 세상의 기준 앞에 때로는 흔들리고 넘어져도 

자기만의 길을 만든 우리 시대의 인생 고수 20인에게 인생을 묻는다


두 번째 스무 살, 즉 서른 이후에 ‘답보와 전진’의 갈림길에서 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현명하게 인생의 고비를 건너는 법에 대해 들려주는 책. SBS 문화부 이주형 기자는 1년 여 동안 〈SBS8뉴스〉 ‘人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대가들을 만났다.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만화가, 영화배우, 스포츠 스타, 화가 등 저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물들의 삶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혁혁한 성취 뒤에 굳은살처럼 박힌 좌절과 실패, 고뇌와 번민의 순간들을 주목하여 인생의 교훈을 들어본다.


이 책에는 삶의 고비에 맞서는 인생 고수 20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나이와 같은 세상의 기준이나 통념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인물들, 스스로의 한계나 심리적인 흔들림 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길을 걸어간 이들, 세상의 평가나 보상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 자기답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 이들의 이야기다. 저자는 이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에 자신의 소신대로 묵묵히 걸어가라고, 눈앞의 결과에 매몰되지 말고 좀더 큰 그림으로 인생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흔들리는 순간이라도 당신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당신만 길을 잃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당신이 맞다고 말한다.  

About the author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시골도 아니고 도시는 더더욱 아닌 경기도 고양의 삼송리(三松里)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다녔고, 동양철학계의 거목이셨던 고(故) 김충렬 교수에게 노장과 《맹자》,《대학》 등을 조금씩이나마 배울 수 있었던 걸 행운으로 생각한다. 《고대신문(高大新聞)》에 대학생활의 전반기를 바쳤다. 1995년 SBS 공채 기자로 입사, 이 부서 저 부서를 거쳤는데 남들은 보도제작부 또는 문화부 기자로서의 모습을 가장 잘 기억하는 편이다. 지금은 커리어에서 두 번째 문화부 기자 시절을 보내고 있다.


알리고 싶거나 사람들이 알아야만 할 것 같은 지식과 생각을 영상ㆍ음성ㆍ음악 같은 기호로 전달하는 데 흥미와 보람을 느껴왔다. 언젠가는 문자 언어에 기반을 두지 않은 사고와 소통을 희망한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글쓰기에 갇히는 걸 싫어한다. 


때때로 작가, 내레이터, 에디터, 음악감독의 역할을 겸하면서 여러 편의 TV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SBS스페셜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아시아 쇼비즈 삼국지〉〈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와 특집 다큐〈검색, 세상에 마법을 걸다〉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2008년〈SBS8뉴스〉의 ‘人터뷰’ 코너를 시작해 일 년여 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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