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정보
개러지밴드(GarageBand)는 맥,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음악 창작 앱이다. 그러나 아무리 쉬워도 음악 창작이 난생처음이라면, 방대한 악기와 다양한 기능이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집에서 방치 중인 아이패드로, 작곡이라는 새로운 취미 생활을 시작해 보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 먼저 개러지밴드의 인터페이스, 디제잉, 믹싱, 시퀀서 편집 기능을 배운 후 악기 연주를 녹음하고 편곡하는 법까지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끝으로 음악 이론을 잘 몰라도 인공지능 ChatGPT를 작곡에 활용하는 법을 살펴본다. 이제 손으로 터치하고 귀로 들으며 신나는 음악 창작에 도전하자.
이 책의 예상 독자
- 방치 중인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싶다.
- 생산적인 취미 생활을 하고 싶다.
- 나도 한번 음악을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을 한다.
-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다.
- 디제잉, 작곡, 프로듀싱을 가볍게 접하고 싶다.
취미로 시작하기 딱 좋은 무료 음악 창작 앱, 개러지밴드
작곡에 관심이 있다고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사고, 어려운 음악 이론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애플에서 제작한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소프트웨어 개러지밴드는 맥, 아이패드,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세부적인 편집 기능에 특화된 맥용 개러지밴드와 다르게, 아이폰/아이패드용 개러지밴드는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극 활용하였다. 따라서 평소에 음악 창작에 관심이 있었다면, 언제 어디서나 꺼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여러 악기를 연주하며 취미로 즐기기 탁월한 아이패드용 개러지밴드가 딱이다. 게다가 무료!
무한한 음악의 세계만큼 쏟아지는 작곡 기능들
개러지밴드는 키보드, 드럼, 앰프, 베이스, 비파, 이호 등 다양한 악기를 구현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루프와 비트 시퀀서 등으로 믹싱과 편곡을 시도할 수 있으며, 심지어 아이패드를 들고 좌우로 기울이거나 안면 인식으로 입을 크게 벌리는 등 표정 변화를 통해 소리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담고 있다. 무료 앱으로 이렇게 많은 기능을 만질 수 있으니, 가벼운 취미용으로는 꽤 세심한 작업이 가능하다.
소중한 호기심을 지키는 최소한의 가이드 북
아무리 쉬운 앱이라도 처음 보는 낯선 작곡 앱의 인터페이스는 누구라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영감을 마음껏 발휘하기도 전에, 혼자 이런저런 기능을 파악하겠다고 애쓰다 지치지 말자. 우리의 목표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신나게 음악을 즐기는 것이니까. 이 책은 개러지밴드의 기본을 콕콕 찝어서 소개한다. 음악을 좋아해서 이제는 만들고 싶어진 여러분의 소중한 호기심을 가이드 북이 지켜줄 것이다.
저자 정보
유튜브 음악 크리에이터이자 스마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행지에서 받은 영감을 개러지밴드로 작곡하여 『여행의 맛 - 오렌지노마드』라는 음반을 출시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였고, Daum(현 카카오) 인사팀을 거쳐 마케팅 대행사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이폰/아이패드로 방송, 강연, 공연, 저술 등 음악 관련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MENSA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음악은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을뿐더러 삶을 더 빛나게 하는 것임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아이폰 아이패드로 음악한다』(2012), 『나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2013)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