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이면 이 세상에 기생으로 나왔나, 내가 내게 묻지 않듯이
난 한시도 기생이 아닌 적이 없었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이현수
1959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9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그 재난의 조짐은 손가락에서부터 시작되었다」가, 1997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 「마른 날들 사이에」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란』과 장편소설 『길갓집 여자』가 있다. 2003년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