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안양 성결신학교와 감리교 협성신학교, 그리고 감신 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8년 동안 춘천의 성암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해온 그는 1959년 강원도 횡성의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태어나 유소년기를 보냈다. '영혼의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허태수는 그동안 참된 종교와 내적 통찰을 모색한 13권의 '처방전'을 쓴 바 있다. 이 처방전들 중에는 신과 존재라는 무거운 주제를 봄날의 미풍처럼 경쾌하고 따듯하게 풀어낸 [항아리를 깨는 사람],[자기포기],[존재의 가벼움에 이르는 명상], [여백을 보는 눈],[향기 나는 언덕]등이 있으며, 치열한 탐구와 진지한 모색이 빚어낸 강해서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마태복음, 누가복음, 요한계시록). 인터넷 명상사이트 '명상나라'(http://meditation.co.kr)에 가면 매일매일 퍼 올린 그 신선한 물 한 움큼씩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