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 번은 남미로 떠나라 : 갓 메이드 남미의 품에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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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겸손을 배우는 곳, ‘갓 메이드’ 남미! 일생에 한 번은 남미로 떠나자!” 4년째 단축마라톤 대회에 수시로 참가하고, 2년째 클라이밍에 푹 빠져서 지내는, 손에는 굳은살 다리에는 알통이 충만한 청춘이 남미로 떠났다. 남미 여행은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학자금 대출을 다 갚은 자신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걷고 타고 날며 꼬박 3개월을 누볐다. 여행의 반 이상은 트레킹이었고, 등산이었다. 그럼에도 3개월이라는 시간은 짧게만 느껴졌다. 생명의 근원, 대자연을 만든 신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에서 저자가 처음 떠올린 단어는 ‘겸손’이었다. 하지만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페루의 69호수, 아르헨티나의 빙하, 볼리비아의 소금 사막, 피츠로이 산의 불타는 일출 앞에서는 그 웅장함에 압도되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신이 만든 대자연 앞에서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이런 곳에서 저자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A4 한 장 분량의 여행일기를 썼다. ‘본 것, 느낀 것 그리고 의미 있었던 것’에 대해서. 틈나는 대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일에도 부지런을 떨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에 있다. 아는 체를 하지도 않고 혼자 풍경에 젖어 있지도 않는다. 가고 싶은 곳을 씩씩하게 찾아가고, 머뭇거리지 않고 그곳에서 즐기면서 그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한다. 사진은 기교도 기술도 없이 찍었기에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여행지는 꾸밈없이 본 대로 겪은 대로 느낀 대로 소개하고 있기에, 책을 읽는 내내 그곳에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이 여행한 곳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게 정리해서 알려준다.

About the author

직업은 물리치료사. 중고등학교 때 부모님과 다닌 몇 번의 해외여행 덕분에 비행기병에 걸려 대학을 다닐 때도 관심은 온통 여행에 쏠려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한 달간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고, 학교에서 보내주는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호주 멜번에서 한 달 동안 지내기도 했다. 직장인이 된 후에도 여행에 대한 목마름은 계속 됐다. 우연히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필리핀 세부에 다녀오는 행운도 누렸다. 이렇게 조금씩 여행에 이력이 붙다 보니 사람이 만든 것을 보러 가는 여행과 신이 만든 자연을 보러 가는 여행의 차이를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면서 대자연이 있는 곳을 갈망하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했던 여행지가 바로 남미! 2011년 겨울, 우리나라 정반대편에 있는 남미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친구와 둘이서, 때로는 셋이서 꼬박 3개월을 여행했다. 이 책에는 3개월 동안 ‘갓 메이드’ 남미에 푹 빠졌던 여정을 담았다. 2012년 겨울에는 뉴욕으로 다시 날아갔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마음속에 ‘남미’가 펄펄 살아 있다. 4년째 단축마라톤 대회에 수시로 참가하고, 2년째 클라이밍에 푹 빠져 지낸다. 손에는 굳은살이,... 다리에는 알통이 충만한 청춘이다. 물리치료사이기에 여행은 역시 몸이 건강할 때 즐겨야 한다고 느끼면서 살고 있다. 남미는 한 살이라도 더 젊고 다리 튼튼할 때 꼭 가봐야 할 곳이라며, 남미 여행 추천을 입에 달고 산다. ‘최희주’라는 이름을 빨리 발음하면 ‘치즈’랑 비슷하다 해서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 ‘치즈’다. ‘쌀맛나게 사는 치즈’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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