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코 뇌리에서 지울 수 없는 짜릿하고도 강렬한 경험이 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나의 성욕의 정체성을 결정지어버린 획기적인 경험이었다.
대체 그게 어떤 경험이었느냐고 물어보면.. 내 여자친구가 내 친구들과 관계를 가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