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조심합시다 4 (완결)

· 입조심합시다 Book 4 ·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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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시작은 망할 놈의 이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진심입니까? 저 괴물 공, 아니, 카시미르 공작이 예쁘다고요?” “공작님은 눈이 예쁜 거 말고도 잘생기시지 않으셨나요?” 잘생겼지. 무뚝뚝해도 마음씨는 착해. 무서워 보이지만 애들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얼마나 반전 매력이었는데. 희대의 악녀를 빙의하고 나서 참석하게 된 황제의 연회 소설 속 최애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 엘리네시아는 실시간 덕질로 인해 최대의 실수를 하고야 만다. “카시미르 공작이 잘생겼는가?” “네.” “공작의 머리카락도 만져 보고 싶은가?” “네.” “공작의 약혼녀가 되는 건 어떤가. 좋은가?” “네……?” 그렇게 하나를 낚더니, 이윽고 다른 하나한테도 낚싯밥을 드리우는데. “엘리네시아 영애가 싫은가?” “싫지 않습니다.” “그럼 좋아하나?” “좋아합니…… 아.” 빙의 후 살려고 한 일이 더 귀찮아지게 된 결과를 몰고 왔다! 황제에게 낚여 본심까지 말해 버리고 급기야 결혼까지 가게 된 자신도 모르는 새 성덕(?)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이야기가 펼쳐진다.

Ratings and reviews

3.0
1 review
HB Lee
September 3, 2020
우선 까놓고 얘기하자면 평범한 로맨스 판타지 중 하나인 작품입니다. 재미는 있으나 로맨스는 좀 부족하다시피하고, 답답한 부분은 없지만 너무 술술 풀리는 사건들은 약간 허무하기도 합니다. 작가님이 주인공의 태생에 대해 반전을 노린 것 같긴 하지만 사실 이미 복선이 있던지라 예상하기 쉬웠기에 김이 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친구가 어떻게 됬는지에 대한 답이 없는 열린 결말은 작품의 마무리를 어설프게 끝낸 것과 같았습니다. 이 작품을 보면 '용두사미'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재미는 있으나 이야기 구성과 마무리가 허술합니다. 결론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으나 그저 정말 단순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시고 읽으실거라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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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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