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신부

잠산

Jan 2015 · 열한시반

About this ebook

[강추! 19금 순결로맨스] 선배님 술 고픈데요? 그날도 교수님에게 재출을 해야 할 리포트를 작성하려고 도서관에 들러 참고할 항목을 정리하고 나오는데 동아리에서 몇 번 본 후배가 나에게 다가오며 말하기에 그래 마침 잘 됐다. 한 잔 때리자 호호호 역시 선배님이 달라 하하하 녀석 남친도 없니? 있으면 선배더러 술 고프다고 하겠어요? 우리 학교 남학생들 이게 문제야 뭐가요? 아예 작정을 하였는지 팔짱을 끼더니 내 팔로 하여금 자신의 젖가슴 감촉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런 미인을 왜 그냥 두느냐 말이야 그러게요교문 밖으로 나오자 아예 내 어깨에 고개를 대고 기대었다. 물론 내 꼬마 신부도 한 때는 탱글탱글한 젖가슴을 가졌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다 보니 나이답지 않게 축 늘어져 있어서 가능하면 젖가슴을 빨고나 짚거나 심지어 만지는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인데 내 팔에 자신의 젖가슴을 닿게 하여 자국을 주지 않나 고개까지 어개에 대고 기대는데 물건에서 신호가 오지 않으면 그건 남자라기보다는 고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술은 어떤 술을 좋아하지? 전부 다요 따지지 않고 좋아해요 그럼 혹시 입술이라는 솔도 좋아하니? 엉큼하긴다른 손으로 내 팔을 꼬집으면서도 웃었다. 술중에서 최고의 술이 아니니? 헤헤헤 그건 맞는 말이야. 나도 사실 그 술 아주 좋아하거든. 유부남 술은? 선배는 두 번 같은 말 듣기를 좋아해요? 무슨 말이지? 제가 술 종류 따지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About the author

저자 - 엔지니어에서 은퇴를 하였고 모 사이트에서 지금까지 거의 700편이 넘는 장편과 단편들을 써오다가 이렇게 e-Book로 출간을 하게 되었네요. 다른 소설들과 달리 전 야설 즉 야한 소설을 오랫동안 썼습니다. 동영상으로 비유하면 모자이크를 지웠다고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