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여!〉 형상준 작가의 신작! “제가 유산으로 건물을 받는다고요?” 각종 알바에 노가다까지, 고생뿐인 흙수저 인생에 강남 한복판의 건물주가 될 기회가 왔다! 그런데 상속 조건이 ‘5년간 식당 영업하기’란다. 게다가 가게를 열자 찾아오는 기이한 손님들 덕분에 오늘도 어쩐지 등골이 서늘해지는데……. 준비해야 하는 게 정말, 음식뿐일까? “저기, 그럼 어제 온 손님들이 모두….” “귀신입니다.” 매일 밤 열한 시부터 한 시, 지금 영업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