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처음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학생들에게 지침서가 된다. 콘텐츠 개발자에겐 새로운 콘텐츠 개발 시장을 제안한다. <문화콘텐츠학 강의 - 깊이 이해하기>와 함께 보면 이론부터 개발까지 문화콘텐츠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문학의 미래는 문화콘텐츠에 있다
문화콘텐츠학은 21세기에 들어 갑자기 생겨난 신종 학문이다.
우리는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질 것이며, 장기적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이란 사실을 거의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개념조차 파악되지 않았을 뿐더러, 연구 인력이나 교재 등 교육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고, 장기적인 커리큘럼도 부재한 상태다.
게다가 기존 학계에선 문화콘텐츠를 그저‘사업 수단’만으로 여길 뿐, 하나의 엄연한 ‘학문’으로 인정하길 주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화콘텐츠를 하나의 온전한 학문으로 새롭게 정립시키고,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개론서다.